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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사 ...그 낯선 곳에서의 시작

2010년 1월23일 7년동안의 광진구 생활을 청산하고 낯선 양천구쪽으로 이사를 했다 .
이사는 설레이면서도 고된것 .
준비도 덜된 상태에서 이사를 해서 그런지 정말 힘든 하루였다 .. 아직까지도 ...
회사 출퇴근도 기존보다 시간이 더 늘어 좀더 일찍 시작해야한다는것과
적응안된 새로운 보금자리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의 불안함 ...
버스를 타야 빠를지 지하철을 이용해야 빠를지 혼동스러운 ....
그리고 피곤한 몸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짜증이 가득이다 .
밍숭맹숭 정신못차리고 아직도 길을 헤매는...어이없는...화가나는....그런 아침

빨리 적응하는 길이 최선의 방법인것을 ...
긴 한숨으로 아침을 시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