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사랑이 절 많이 힘들게 한다지요~
24개월된 딸아이가 의사표현 능력이 많이 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고집과 땡깡이 완젼 절정을 이루고있어요 ㅠ
최근 2주동안 맴매질을 3~4번정도 한것같아요
그러더중 어제저녁 하원후 집에와서는 ;;;
최고 정말 최고로 아이에게 맴매질했어요
아이가 이유없이 자지러질듯이 울고불고 옆에 떠나가라 소리를지르며ㅠㅠ
제어가 안되더라구요다독이고 달래고 안아주고했지만 머가 그리 불만이지;;;
결국 저도 사람인지라 또 폭발을 했어요 ㅠ
엉덩이 두대맞고 목욕하자고 옷을 벗기는데 술술 벗져기지않아 힘꺼 잡아서 댕기는데
거의 찢어질정도의 괴력을 발휘;;
결국 신랑이 아이데리고 나가는 바람에 마무리는 되었답니다.
휴 ㅠㅠ 정말 정말 이 엄마를 가만두지않아요
순간 저도 욱하는 마음에 아이가 감기걸려서 아픈걸 잊어버리고
괴력을 발휘했다죠;;;
물론 저도 감기걸려서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아이까지 고집피우며
울어대니;;; 부모로서 못할짓을 아이에게 해버렸어요
컨트롤 안되네요;;정말 안되네요
몇일전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잘놀다가 엄마곁에와서는
" 엄마 지우 미워하지말아요"
" 엄마 지우 때리지말아요"
이말듣고 신랑과 전 멘붕이 왔죠 ...
안아주면서 미워하지않아요~ 얼마나 이렇게 사랑하는데~ 그런생각말아요
다독여줬어요 ~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워서 하는지 진짜 놀랬답니다.
24개월 아이에게 듣는 저 조숙한 말한다미에 엄마아빠는
앞으로 아이 인성교육에 있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모가 되고싶어요.
육아는 정말 배워가면서 해야할 큰 숙제인것같습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좋은부모란 어떤걸까요?
오늘도 이 숙제를 풀기위해 열심히 노력을 할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