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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두려움

 


 

두려움
이젠 나 자신조차에게도 희망을 걸어둘 만한 것들이 사라지는 이 시점
난 그저 두렵기만 하다
당황스러웠고 어찌해야할지 이성조차 흔들릴때
난 무얼 생각할 틈도 없었는데
큰상처를주는 나쁜사람이 되었다
돌이킬수 없는
못난 생각으로 못난 행동을 해야하는
숨고싶어지는 ...
긴 한숨만
늘어놓는 그런 못난 두려움에
눈물만 흐른다
앞으로 내가 잘 살아갈수 있을까?
가슴에 묻을수 있을까?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