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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tory

24개월 _ 장염걸린 지우 _ 식욕돋다



지난주말저녁에 할아버지 환갑기념으로 소고기먹고 귀가후 

잠들기직전에 구토를 시작으로 

밥도 안먹고;;;; 응가는 묽은변을 잔뜩봤답니다.


겉으로는 멀쩡한데 잘먹던 지우가 안먹는건;;;

정말이지 납득하기 힘든부분이라~~


어린이집 선생님도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


결국 어제 야간진료하는 샤인소아과로 달려갔어요~


" 진작에갈껄;;;;;; "

장염초기라고하시면서 장에 가스가차서 우리 지우가

음식도 못먹고 배만 헛배가 불렀던거였어요 ㅠㅠ


엄마 아빠는 몰라도 너무 몰랐던거죠;;;

의사표현은 한다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어디가아파 아야해 ~~ "

표현어 서툴러요~


어쨋거나 4일동안 못먹고 똥꼬 아플정도로 응가하던 지우 


변했어요~~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있다고 ;;; ㅋㅋㅋ 


점심도 리필해서 2번이나 먹고요~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간식에 

엄마가 보내준 과자에 

아주그냥 흡입을 하신다네요~~


어쨌거나 식성 컨디션 하나는 되찾은것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


아이가 예전같이 않다라고 생각하시면!! 


무조건 병원가세요~~ 인근 소아과가서 진료보고 상담도 받고 하시는게 정답입니다.


4일동안 방치해둔 부모로서 지우에게 미안하다고 

오늘 집에가서 말해줄려고요 ^^ 


대체 장염은 몰까요?


장염초기증상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진단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 가지고는 그 원인균을 알 수 없으며, 검사 및 환자의 증상과 잠복기간을 통해 원인을 알아낼 수 있다. 

감기처럼 오는경우도 있다고해요^^;;


치료

식중독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수액공급 등의 대증요법이 주요 치료방향이 되며, 극히 일부의 경우 항생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혈변이나 점액성, 혹은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항생제의 투여를 고려한다.


생활 가이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보관 저장해야 할 때는 반드시 을 씻은 후 작업을 하여야 하며, 가열 조리식품은 중심부 온도를 74 C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어야 한다. 4 C에서 60 C의 온도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도 구간이므로 뜨거운 음식은 60 C 이상으로 보관하고 찬 음식은 4 C 이하로 냉장보관하여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