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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tory

24개월 지우는 외할머니보다 스마트폰을 잘 다뤄요;

 

 

 

주말에 잠깐 집근처 커피숍에 다녀왔어요~

달달한 커피도 한잔할겸 지인분도 만나서 수다도 떨겸~

지우와함께 룰루랄라  댕겨왔답니다.

 

어머나 우리지우;;;

외출하자마자 엄마 뽀로로 보고싶어요 ㅠ

한동안 스마트폰과의 단절을 위해서 보여주지않았거든요.

 

외출한 기념으로다가 일주일만에 10분사용을 허락했답니다.

 

이젠 외할머니보다 지우가 더 잘 다루는 스마트폰;;

 

"지우야 10분 딱 보고 엄마줘야해요~ 오래보면 눈 아야해"

 

그랬더니

저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봐요 ㅠ

아아

 

집에서는 저희부부는 아예 폰을 가방에서 꺼내지않아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지우도 보여달라고는 하지않더라구요.

하지만 외출하면 가끔씩 보여달라고 요구는 하네요~

 

쉽게 스마트폰의 세계에서 쉽게

벗어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전 정말이지;;우리 지우때문에 큰 고민에 빠졌답니다.

이잉;;;